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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 단코테 그룹과 나이지리아 식량증산 프로젝트 등 새마을사업 보급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1-13 17:18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새마을 #단코테그룹

문 대통령, 정부차원의 새마을사업 지원 지시로 세계화사업 더욱 탄력 기대

NSP통신-경북도는 아프리카 단코테 재단(Dangote Group)과 나이지리아의 빈곤퇴치를 위한 식량증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을 대대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경북도는 아프리카 단코테 재단(Dangote Group)과 나이지리아의 빈곤퇴치를 위한 식량증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을 대대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아프리카 최대 재벌인 단코테 재단(Dangote Group)과 협력사업으로 나이지리아의 빈곤퇴치를 위한 식량증산(Rice)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을 대대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최근 경북도는 나이지리아 단코테 그룹으로부터 식량증산 프로젝트에 참여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단코테 재단은 시장가치 123억 달러의 아프리카 최고의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단코테 시멘트를 비롯해 쌀과 설탕, 유제품 등 농업분야와 석유화학, 에너지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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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코테 그룹은 나이지리아 국민들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통일벼 등 다수확 품종 개발과 가난극복의 롤 모델인 새마을운동에 관심을 표명하고, 지난 2일, 경북도에 재단 대리인을 파견했다.

나이지리아 국립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나이지리아는 쌀 210만톤을 비롯해 식량수입에 모두 27억 달러를 지출했다.

단코테 그룹은 자국민들의 식량자급을 위해, 2015년부터 쌀 농사를 시작해 2018년 현재 25만톤을 수확했고, 2025년까지 연 300만톤 생산을 목표에 두고 있다.

또 0.5ha∼1ha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소농들에게 다품종 벼종자 개발․보급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나이지리아 국민들이 선호하는 쌀 품종(long grain rice)보급과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세계화재단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단코테 재단과 MOU 체결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8일,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새마을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 받았다.

앞으로 경북도의 새마을사업은 ODA사업을 비롯한 정부지원에 따라, 현재 15개국 50개 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는 해외 새마을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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