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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수 병무청장으로 부터 제5회 사회복무대상을 수상한 김태현 사회복무요원과 가족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7일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개최된 '병무청, 제5회 사회복무大賞' 시상식에서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할 대구서부교육지원청에서 복무중인 김태현 사회복무요원이 교육문화분야 大賞을 수상했다.

사회복무대상은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을 발굴·포상해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교육문화, 사회복지, 보건의료, 환경안전 및 행정지원 등 5개 복무분야별 최우수 사회복무요원에게 사회복무大賞을 수여했다.

이번에 교육문화 분야 대상을 수상한 김태현 씨는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칠곡초등학교에서 복무하고 있다.

김태현 씨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식습관 개선 지원, 이상행동에 대한 관찰기록 등을 통해 장애학생의 안정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등 성실복무로 모범이 됐고 또한 일과 시간 이후에는 학습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 기초 교육에도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태현 씨는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자세로 복무하고 있으며,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정창근 대구경북병무청장은 “지방청 자체적으로도 2018년도 상반기에 모범 사회복무요원 38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을 발굴·포상해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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