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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특정감사 기간 중인 지난 2일 전라북도 감사관실 주관으로 공무원 및 공사 현장대리인, 감리기술자 등 건설사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7일간 10억원 이상 대형건설공사, 1억원 이상 건설용역에 대해 전라북도 감사관실로부터 특정감사를 받고 있다.

전북도 감사관 기술감사팀 김정기 팀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부조리 근절과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청렴 건설문화 정착, 건설공사 관련 규정 및 감사 반복 지적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컨설팅 감사는 공무원들이 감사 부담 없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의견을 제시해주는 사전 예방중심의 감사로 사전 컨설팅을 받으면 전라북도 감사를 면제받는 제도이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 및 건설사업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공사 관련규정과 반복되는 감사 지적사례를 실무에 접목시켜 현재 진행 중인 공사뿐만 아니라 향후 발주되는 공사도 적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청렴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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