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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첫 '공동육아나눔터' 내년 상반기 개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1-01 16: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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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늘푸른도서관 1층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2019년 상반기에 개소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공동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친화적 돌봄환경으로써, 부모는 자녀 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은 프로그램과 가족품앗이 활동 등을 이용하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공간이다.

군산시는 여성가족부의 ‘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000만원 상당의 시설비를 지원 받아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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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를 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양육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 및 소통하며 육아부담을 덜고, 자녀들은 또래들과 만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하는 등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부모의 아이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녀를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8월말 기준 전국 97개 지자체에서 총 172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통한 지역사회의 돌봄공동체 회복과 새로운 가족문화 확산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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