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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달 31일 시흥 정왕동 소재 시흥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태정 시흥시부시장을 비롯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7개 실무반 3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재난현장에 설치 및 운영해왔다.
또 상황총괄반 등 7개 실무반별 역할을 명확히 해 유관기관 및 재난관리책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재난대응 훈련 후에는 실무반별 훈련 참가자들이 상호평가와 토론을 통해 현행 재난대응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에 대비해 위기관리역량 강화와 위기대응능력 확립에 목표를 뒀다”며 “재난발생시 초동조치 절차를 숙달해 대형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긴급구조통제단 물적‧인적 자원 요청 협조 ▲각 실무반의 명확한 역할 등으로 시흥시의 선제적 재난관리체계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분기별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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