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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31일 완도군 노화읍 내리마을(이장 권용호)에서 농협 임직원 및 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이장 위촉식’ 및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및 단체의 명예이장 참여 분위기 확산을 통해 도농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고,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주요 활동으로는 ▲명예이장 위촉식 ▲마을 꽃밭조성 ▲ 노후주택 도배·장판 및 씽크대 교체 ▲마을회관 에어컨 설치 ▲선착장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권용호 이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노화도 본섬과 떨어진 지리적 여건으로 외지인 왕래가 뜸한 섬 마을 환경개선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얼굴에서 활기를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남농협지역본부와의 끈끈한 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매년 되풀이 되는 섬 지역 식수난 해소를 위한 생수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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