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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전국 ‘최저’로 나타나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9-27 19:38 KRD7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구시 #어린이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 #최저

대구경실련, ‘대구서 LPG 전환 사업 지원금 받은 차량 고작 50대 불과…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해’

NSP통신-대구광역시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광역시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가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액화석유가스) 전환지원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하 대구경실련)은 올해 대구시가 LPG 전환 사업 지원금을 받은 차량은 고작 5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경실련은 대구시의 LPG 전환 사업율은 경기 341대, 경남 290대, 전북 143대, 부산 100대, 서울 95대, 광주 90대 등과 비교할 때 턱없이 적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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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실련 측은 “사업 규모는 작지만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보호 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지원 사업은 2009년 이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체육시설 어린이 통학용으로 등록된 15인승 이하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차량을 구입 경우 한 대당 국비 250만원, 지방비 25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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