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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을 초청해 열린 공연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울릉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문화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소외지역 군민들에게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국립발레단의 최고무용수들과 레퍼토리로 등장인물인 가마쉬가 들려주는 선술집 딸 키트라와 이발사 바질의 우여곡절 사랑 이야기로 정통 클래식 발레와 다양한 캐릭터 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였다.
또한, 오스트리아 발레 음악가 루드비히 밍쿠스가 작곡한 선율과 함께 스페인 광장을 배경으로 화려한 의상, 카리스마 있는 투우사의 춤, 매혹적인 플라멩코 등 스페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국립발레단의 완성도 높은 발레 공연과 함께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수준 높고 감동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고, 앞으로 더 나은 공연을 유치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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