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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민요아랑보존회, ‘제1회 울릉도.독도 아리랑축제’개최

NSP통신, 조성출 기자, 2018-09-18 15: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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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에서 아리랑 공연

NSP통신- (울릉군청 제공)
(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영남민요아랑보존회(회장 정은하)은 지난 16일 울릉여객선터미널(환송공원)에서 ‘제1회 울릉도.독도 아리랑축제’ 공연을 펼쳤다.

울릉도.독도 아리랑축제는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와 경북도 울릉군도지회, 울릉도.독도아리랑보존회 공동 주최 주관으로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역 아리랑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대표들도 참여해 각 지역 아리랑공연을 함께 선보여 다양한 아리랑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아리랑의 대모라 일컬어지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 정은하 회장이 직접 공연을 펼쳐 아리랑과 독도는 우리의 것임을 알리고 아리랑으로 우리국민 모두 하나가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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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연갑 한겨레 아리랑 연합회 상임이사(문경 아리랑학교장)가 이번공연에 사회를 맡는 등 울릉군 도동리에 위치한 울릉도역사문화체험관에서 아리랑 특강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외국인 등이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지구촌 곳곳에 알렸다.

NSP통신- (울릉군청 제공)
(울릉군청 제공)

황효숙 울릉도아리랑 전승자는 “이제 막 걸음마를 땐 울릉도.독도아리랑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알려져 독도가 우리 땅임을 각인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그러기위해 우리 울릉군민이 먼저 울릉도.독도아리랑에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애국가를 대신한 아리랑은 지난 2012년 12월 5일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되는 등 2015년 10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받아 국내외에서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NSP통신- (울릉군청 제공)
(울릉군청 제공)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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