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1000만 인기 웹툰 작품이자 영화로 제작돼 큰 인기를 모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뮤지컬로 만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18일 저녁 7시 완주문예회관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공연한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웹툰계의 대작이다.
지난 2013년 영화로 제작돼 영화배우 김수현이 북한 최고 남파특수공작원 역을 맡아 짜릿한 액션 활극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뮤지컬은 드라마, 음악, 안무 기본 3박자에 충실한 공연으로 남북 분단 속 특별한 간첩이야기 또는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드라마 속 따뜻한 정과 음악의 사랑스러운 표현법으로 뮤지컬만의 매력을 살릴 계획이다.
세련된 칼 군무와 웹툰의 수많은 대사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탄생시켰으며, 뮤지컬만의 창작을 섞어서 깊이 있는 이야기로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자체 기획공연, 제작공연, 문화두레 공연,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문예회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작인 '매혹의 탱고'를 다음 달 25일에 공연할 예정이다.
기타 공연문의는 완주군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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