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공모에 7곳 신청

NSP통신, 정상명 기자, 2018-08-27 13:27 KRD7
#전라남도

창의성, 생태자원, 주민 참여 의지 등 평가해 10월 2곳 확정 예정

NSP통신-전남도청.
전남도청.

(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전남도가 브랜드시책으로 추진 중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2019년 사업 대상지 2곳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4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 결과 5개 시군 7개 섬이 신청했다.

신청 섬은 여수 월호도를 비롯 무안 탄도, 영광 하낙월도, 완도 비견도, 신안 우이도, 선도, 재원도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섬 전문가로 구성된 ‘가고 싶은 섬’ 자문위원 중 5~7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키로 했다.

G03-8236672469

평가 배점은 서류평가 20%, 현장평가 70%, 도 평가 10%다. 서류평가 기준은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현장평가는 6개 섬을 평가단이 하루 한 개 섬을 방문해 섬별 고유 생태자원, 섬 문화, 주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도 평가는 유사 사업의 중복성과 시군 추진 역량 등에 대해 이뤄진다. 분야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10월 초 사업 대상지 2개 섬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첫 해인 2015년 여수 낭도 등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12개 섬에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10년 동안 총 24개 섬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우도, 연홍도, 소안도 등 사업이 추진되는 12개 섬은 관광객이 사업 전보다 최소 3배 이상 늘었을 뿐만 아니라, 마을식당이나 게스트하우스 등 섬 주민들이 마을기업을 만들어 운영, 소득도 늘었다”며 “2019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2개 섬에 대해서도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전시켜 주민이 살고 싶은 섬, 여행객이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