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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김진표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청년·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당직구성에서 청년비율을 15%로 높이고 당 대표 직속 2030 청년정책 TF팀을 신설하는 등의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김진표 후보는 19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한 호프집에서 청년·대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어 서울·경기지역 청년대학생 50여 명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청년분야에 대한 정책으로서 먼저 당 대표 직속으로 2030청년정책 TF팀을 설치해 청년활동의 범위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예정이며 최재성 의원의 혁신안을 적극 수용해 당직구성에서 청년비율, 국회의원 후보자에 청년 후보자 추천 비율 등을 높여 청년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처한 가장 어려운 현실인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당 대표 직속의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청와대의 일자리수석실 등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당이 청년 고용 확대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김진표 후보는 청년의 정치 진출 확대를 위해 정당의 교육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함으로써 전국단위는 물론 시·도당 단위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신인 정치인의 자질을 제고하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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