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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폭염 대응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8-07 18:15 KRD7
#경북농업기술원 #경북도

3개반 41명의 전문가, 충분한 관수, 물 부족시 대응기술 적극 실천 등 시군과 협조로 농가 지원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모든 대응기술과 인력을 동원해 농작물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26일 동안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과수의 잎과 과실이 햇볕에 데이고 닭과 돼지 등이 폐사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재난수준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기존 운영 중이던 ‘폭염대응 현장기술지원반’을 지난달 25일부터 기술지원국장을 단장으로 3개반 41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기술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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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단은 폭염 대응기술뿐만 아니라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술지원국 전 부서가 협업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와도 협력해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폭염 시에는 충분히 관수를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책이지만 관수시설이 없거나 충분한 물이 없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대응기술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기연 경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스프링클러, 미세살수장치, 저압안개분무시설, 순환팬, 송풍기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고 물이 부족할 경우 대응기술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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