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에서는 지난 26일에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내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에서 투자유치 전문가를 초빙해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 점검 협의회’ 를 개최했다.
경남도 하동군을 비롯한 경남테크노파크 및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의 투자유치 상황에 대한 공유와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 점검 협의회’는 하동지구 관계기관인 경남도·하동군·GFEZ 하동사무소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지구 내 산업단지 개발, 기반시설 조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9월에 구성돼 지금까지 매월 운영되어 왔다.
지난 5일 김갑섭 광양경제청장 주재 하에 개최된 ‘투자유치 활성화 토론회’에서 다양한 기관의 투자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 구성이 제안됨에 따라 기 운영 중인 ‘협의회’의 참여기관을 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으로 확대‧편성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남테크노파크 엄정필 조선해양에너지센터장은 “조선해양산업의 동향과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R&D분야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정부 및 경남도의 신사업정책 참여도 기업유인책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허남윤 하동사무소장은 “우리 사무소에서는 하동지구 산업단지의 분양 촉진을 위해 유치업종의 다변화와 중소부품소재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하는 등 다각도로 추진 중에 있으며 하동군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하동지구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이루어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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