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내와 실외 워터파크를 밤 8시까지, 인피니티 풀은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기존 주간권과 오후권 가격으로 입장해 2시간 늘어난 밤 8시까지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다.
또 워터파크가 종료되는 밤 8시 이후에는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인피니티 풀에서 밤 10시까지 여수 밤바다를 만끽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야간개장 기간 동안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이벤트가 낮부터 밤까지 펼쳐진다.
먼저 주간에는 워터파크 야외무대에서 댄스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고객과 함께 어우러져 ‘물의 전쟁이 시작된다’는 컨셉으로 ‘워터워즈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야간에는 인피니티 풀에서 ‘PARTY ON THE HEAVEN’이란 타이틀로 ‘클럽 DJ 풀 파티’가 펼쳐진다.
특히 인피니티 풀에서 진행되는 야간 풀 파티는 지난해 처음 시도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오션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워터파크 연장운영은 7월말과 8월초에 폭염과 열대야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지역민과 여수를 찾는 휴가객이 밤까지 물놀이를 즐기며 열대야의 더위를 식혔으면 하는 바람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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