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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 도계서원 건물 대대적 정비 봉사활동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7-23 14:32 KRD7
#영천시 #도계서원 #문화재지킴이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 정신 기려

NSP통신-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 단체사진. (영천시)
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 단체사진.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은 지난 22일 도계서원에서 사당과 강당의 창호 도배, 강당 마루바닥 닦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계서원은 조선중기 무신이자 가사문학의 대가인 노계 박인로 선생(1561~1642)을 모시고 있는 서원이다. 지난 6월 26일 개관한 노계문학관은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생은 영천출신의 포은 정몽주 선생, 최무선 장군과 함께 영천 3선현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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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적 가치와 선생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학계와 후손, 기념사업회가 발굴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해 도계서원을 개관하게 되었다.

영천문화재지킴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계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회원들이 서원을 대대적으로 보수 정비했다.

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은 5개 단체가 연합으로 결성, 단체마다 특성을 살려 분야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시내에 있는 조양각, 숭렬당, 영천향교 등 영천시민들의 정신적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신발을 벗고 출입이 가능하도록 건물마룻바닥에 천연 밀랍초로 코팅작업을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005년부터 문화재 보호를 위한 영천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범시민 문화재가꾸기운동’을 문화예술과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문화재 한지킴이운동’이 가족, 직장, 청소년 등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인정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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