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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드론(무인멀티콥터)을 농업에 접목해 노동력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보급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무인멀티콥터 조종 자격증 교육과정에 지역 농업인들을 참여시켜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대호지면 조금리 최재신 농가를 대표로 모두 5농가가 참여한 이번 시범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해나루쌀의 품질 고품질화를 위한 영양제 살포와 돌발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벼농사를 중심으로 도입된 드론이 향후 감자와 무, 배추 등 다양한 작물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져 농작업이 열악하거나 규모가 큰 재배단지에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호지면의 이영식 농업인은 “항공법 등 다소 생소한 공부가 어렵긴 했지만 젊은 농업인들과 교류하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드론의 안전 사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기체 등록과 보험 가입도 마쳤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평탄지 농작물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경사지의 과수원 방제에도 드론을 이용해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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