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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한국감정원이 임대주택 사업자에게 1.5% 저금리 기금을 융자해 이자부담을 줄여주는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은 임대주택 사업자의 이자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청년·고령자 등 주거지원계층에게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로 기존 담보대출의 대환뿐만 아니라 신규 대출, 임대사업을 위한 주택구입시에도 지원된다.
서울 마포구에 다가구를 소유한 A씨는 5억 대출금의 이자가 연 2000만원(4%)이었으나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으로 이자가 1250만원 줄어 임대료 감소를 감안하고도 250만원의 수익이 늘었다.
한편 지난 4월 2일에 개시한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은 3개월 동안 전국에서 500건 이상의 사업신청이 접수돼 현재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감정원은 상담‧접수와 시세조사, 융자지원, 임대계약 관리 등 사업진행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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