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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수영복 전문 판매 코너 오픈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6-04 17: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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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수영복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백화점마다 수영복매장을 속속 선보이는 등 휴가철 수영복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이달 들어 9층 행사장에 수영복 전문 판매 코너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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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전문브랜드인 ‘아레나’와 ‘엘르’ 등의 수영복은 물론 관련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문매장으로 여름휴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수영복 전문매장 오픈을 기념해 엘르에서 6일까지 비치웨어를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명에게는 50% 할인을, 커플세트 구매고객께는 추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수영복 스타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래시가드가 대세이다. 티셔츠 타입의 래시가드는 서핑, 수상 스키 등과 같은 수중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이용되는 아이템으로 몸통을 가리는 디자인에 체온유지,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팔뚝과 허리 군살을 효과적으로 감출 수 있고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선크림을 덧발라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최근에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래시가드 구매비율이 지난해보다 30%이상 늘었다. 건강 관리와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소비활동에 나서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수영복코너 매출은 지난달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해외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 매출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지만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휴가용품을 미리 장만하는 쇼핑객들이 늘어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정태호 남성스포츠팀장은 “대구지역은 더위가 타 지역에 비해 보름이상 빨리 찾아오는 관계로 수영복매장 오픈도 다른 지역 백화점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이라면서 “올해도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복이 선보이는데 특히 래시가드풍의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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