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6.13 목포시장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목포시민들로부터 박홍률 후보가 가장 앞선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매체인 한국타임즈가 의뢰해 여론조사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7~20일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725명을 대상으로 한 목포시장 후보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박홍률 후보가 49.1%로 1위, 김종식 후보가 38.4%로 2위를 기록해 1위 박홍률 후보가 2위 김종식 후보에게 10.7% 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정의당 박명기 후보 5.4%, 한반도미래연합 김성남 후보 1.4%의 지지율을 보였다.
그리고 기타인물이 1.6%,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 2.6%, 잘 모르겠다/무응답은 1.5% 등으로 나타났다.
또 후보 선택 기준을 묻는 조사에서는 인물이 40.3%, 정책 및 공약이 21.1%로 소속 정당 19.3% 보다 높게 나타나, 목포지역 주민들은 후보의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시장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5월 17일~20일 목포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72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해서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6% 포인트다.
가중치보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이외 조사개요와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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