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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예산 2억 원(시비 도비 포함)을 투입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없는 평택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경기도가 공모해 5월 초에 평택시, 수원시, 고양시 등 5개 지자체가 처음 선정됐다고 시는 16일 밝혔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 증대를 위한 것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실천 신규사업이다

또 환경·민간단체의 주도하에 미세먼지에 대한 현장 지향 캠페인과 교육 및 문화 활동 등을 벌인다.

지난 3월에 15일간 공고를 통해 사업 추진 단체를 모집하고 4~5월에 실시된 평택시환경정책위원회 및 평택시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평택시 환경단체 등 7개 단체를 통해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개선 등 환경보전활동은 시민의 협조가 함께 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평택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모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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