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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LG화학 등이 LG화학 여수 화치공장 정문에서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LG화학)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한 재난·재해대응 역량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은 16일 오전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고조와 훈련참여 확대를 위해,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은 2018년 여수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에 따른 각 기관별 대응에 따른 일환으로 여수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LG화학 등 유관기관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LG화학 여수 화치공장 정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확립 및 사고예방을 당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지진·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상황을 설정해 현장훈련 및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훈련에 각 기관의 임무 및 역할분담 등을 명확히 하고 협업을 통한 재난·재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여수산단은 화학물질을 다루고 있기에 더욱 더 철저한 예방점검과 대응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태세를 견고히 함은 물론 산단 대표 기업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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