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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안산소방서 관계자들이 2018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15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2018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각종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 및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25개 기관(단체) 469명과 59대의 장비가 동원돼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해 실시됐다.

훈련은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진도 6.5의 지진 발생으로 건물일부가 붕괴되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지진발생 및 상황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인명구조 활동 시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유해화학물질 누출대응 ▲매몰자 구조 ▲화재진압 종합방수 ▲유관기관 수습복구 ▲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래 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간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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