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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경기장 개막 앞두고...천장일부 무너져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04-27 18:20 KRD2
#청도군 #소싸움경기장 #청도공영사업공사

노후천막 10년 노후, 소망관 2층, 3층 임시폐쇄조치, 관람객 안전 이상 무

NSP통신-소망관 중앙 천장 부분이 가로 3m 세로4m 정도 훼손돼 전기, 소방, 통신시설도 파손됐다. (김도성 기자)
소망관 중앙 천장 부분이 가로 3m 세로4m 정도 훼손돼 전기, 소방, 통신시설도 파손됐다.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오는 주말인 28일부터 소싸움경기 재개를 앞두고 있는 청도 화양읍 청도소싸움경기장의 지붕막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경기장 지붕 막 한 구간이 갑자기 천장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청도공영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천장이 천으로 지은 지 10년이 되다보니 노후한 상태에서 이번 비로 인해 천막에 물이 고여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 같다” 며 “찢어진 천막의 길이는 가로 10m, 세로 10m 크기로 파손돼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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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파손물이 경기장 3층 관람석 소망관 쪽으로 쏟아지면서 소망관 중앙 천장 부분이 가로 3m 세로4m 정도 훼손돼 일부 전기, 소방, 통신시설도 파손됐다.

NSP통신-2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소망관 2층과 3층을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폐쇄조치하고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도성 기자)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소망관 2층과 3층을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폐쇄조치하고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도성 기자)

청도군은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붕괴된 부분 시설 철거와 소망관 천장 부분에 강수 대비 천막을 설치 등 보수에 나서기로 하고, 소망관 2층과 3층을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폐쇄조치하며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싸움소 이동과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고 소싸움경기를 무기한 연기했으나 28일 소싸움경기를 재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주말 소싸움경기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며, 보수는 설계가 나와 봐야 일정을 정할 수 있다” 며"소싸움경기를 관람하기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망관을 폐쇄했기에 경기를 즐기는 대는 안전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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