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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의전당, 핀커스 주커만·아만다 포사이스 ‘마스터클래스’ 개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04-26 14: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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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아티스트 정우찬, 김영지 참여

NSP통신-마스터클래스에서 핀커스 주커만이 지도를 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마스터클래스에서 핀커스 주커만이 지도를 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과 첼리스트 아만다 포사이스를 초청해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오는 29일 오후 3시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마스터클래스에는 경기영아티스트 정우찬(2015년, Vc.)과 김영지(2017년, Vn.)가 참가한다.

핀커스 주커만은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지휘자, 교육자, 실내악 음악가로서 깊은 존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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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텔아비브에서 태어나 1962년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 아이작스턴어워드에서 예술가상을 받았고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의 음악 부문에서 첫 번째 ‘기악부문 멘토’가 됐다.

그의 연주는 정확하면서도 선명한 소리로 감동을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혁신적인 교육자의 면모도 주목을 받고 있다.

NSP통신-마스터클래스에서 아만다 포사이스가 지도를 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마스터클래스에서 아만다 포사이스가 지도를 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맨하탄 음대에서 원격 교육으로 핀커스 주커만 연주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NAC 연구소와 영아티스트, 지휘자, 작곡가들을 포괄해 교육하는 여름 음악 연구소를 설립했다.

2016년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 마스터클래스로 진정성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인 바 있는 핀커스 주커만은 올해 다시 한 번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 신진 예술가 양성을 위해 힘쓴다.

이번 방한 일정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지휘, 협연 공연도 예정돼 있다.

아만다 포사이스는 3살 때 첼로를 연주하기 시작해 런던에서 윌리엄 프리드, 줄리어드 음대에서 하비 사피로를 사사했다.

24세에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고 캘거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수 수석 첼로연주자가 됐다.

1999년부터 캐나다국립아트센터의 수석 첼리스트로 임명돼 캐나다, 미국, 유럽, 아시아, 호주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올랐다.

아만다 포사이스 역시 2016년 마스터클래스에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과감히 발휘한 바 있다.

NSP통신-마스터클래스에서 핀커스 주커만이 지도를 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마스터클래스에서 핀커스 주커만이 지도를 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2018 마스터 클래스 참여 후 5월 3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는 마스터클래스를 청강하는 관람객 중 1명을 당일 추첨해 핀커스 주커만의 마스터클래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단 바이올린 전공자에 한하며 개인악기 및 피아노 반주악보를 지참해야 한다.

마스터클래스의 청강은 무료이며 이메일이나 전화 사전 신청으로 가능하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세계 무대 진출을 소망하는 젊은 예비 음악가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며 “신예들이 최고 거장들에게 직접 사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아낌없는 재능기부로 함께 해 주는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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