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5월1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하는 스퀘어 가든 포스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마키즈위크(SIMA Kids Week, 5.1~6.24) 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6월 24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퀘어 가든을 주제로 전시·공연·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개최한다.

스퀘어 가든 전시는 조각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용호 작가가 참여, 폐타이어로 제작한 대형 동물형태의 설치작품 4점을 미술관 옥상정원, 미술관 앞 잔디밭, 포니정홀 등에 전시해 마치 만화장면처럼 구성한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개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5월 중 주말 및 공휴일에는 7세부터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스퀘어 가든-키즈투어를 운영한다.

미술관 도슨트가 진행하는 키즈투어는 어린이들의 만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시감상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6일 오후 3시에 미술관 1F 로비에서 진행하는 공연 마쯔와 신기한 돌은 작가 마르쿠스 피터스(프랑스)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과 함께 이야기꾼의 몸의 움직임과 소리로 재미난 상상력을 일으키고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 공연이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만화 릴레이 그리기 스퀘어 가든 상설체험, 캐릭터 의상체험, 실크스크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난 4월 그림책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6명의 이야기로 구성된 그림책과 그림책 제작과정이 5월 5일부터 31일까지 미술관 1F 포니정홀에서 전시되어 시민에 공개한다.

가정의 달 문화특별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