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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따복하우스 어린이놀이터 조감도. (경기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수원시와 수원광교 따복하우스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공사는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공간을 20년간 수원시에 무상임대하고 수원시는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당키로 했다.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다음달 중 개원한다.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입주민 자녀에게는 어린이집 우선입소권이 일부 주어지며 원아 등‧하원 시간 단축, 양질의 보육환경이 조성으로 본 따복하우스에 입주한 맞벌이 부부는 육아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는 총 204호 규모로 오는 27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

단지는 신혼부부 특화단지에 맞게 영‧유아를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도서관 등의 육아친화 맞춤형 공간이 마련돼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맞벌이 부부의 안정적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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