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최근 동남아 현지 음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TV프로그램들이 인기 예능으로 자리잡는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누들요리를 메인 메뉴로 내세운 ‘팬아시아 익스프레스’ 1호점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 13일 대구점 지하 식품관에 선보인 ‘팬아시아익스프레스’는 1세대 아시안 푸드 전문점인 ‘팬아시아’의 노하우를 살린 아시안 누들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엄선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해 정통방식을 재현한 오리지널 동남아시아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 메뉴는 볶음 누들 ‘팟타이’ 3종과 ‘직화포크 쌀국수’ 2종, ‘톰얌누들’이다. 스페셜 음식으로는 ‘월남쌈’과 ‘유자 크림쉬림프’, ‘나시고랭’ 등이 선보인다.
‘팟타이’와 ‘직화포크 쌀국수’는 8천500원부터, ‘톰얌누들’은 1만500원부터 판매하고, 2인세트인 ‘월남쌈’은 1만5천원에 맛볼 수 있다.
특히, 보이는 주방을 통해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게 하고 모든 메뉴를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시스템을 채택해 고객들에게 음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게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임한호 식품팀장은 “동남아 등 해외 여행객 증가로 다국적음식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며 “팬아시아 익스프레스는 전국 1호 매장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동남아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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