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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 경제중심화 할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4-11 12:18 KRD2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안보정책 #경기북부발전

국회 정론관서 안보정책 및 경기북부 발전방안 기자회견 통해 밝혀

NSP통신-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안보 및 경기북부 발전방안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명캠프)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안보 및 경기북부 발전방안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명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경제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안보정책 및 경기북부 발전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경기북부 주민들은 분단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보를 튼튼히 함과 동시에 평화를 정착하고 주민들의 삶을 개선해야 하는 책무가 경기도지사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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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분단의 상징인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각종 규제를 합리화하고 기본이 바로 선 행정으로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3가지 주요 방안으로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안보환경 조성 ▲규제 합리화로 주민들의 삶과 낙후된 환경 개선 ▲경기도를 평화경제의 중심으로 건설 등을 제시했다.

NSP통신-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안보 및 경기북부 발전방안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명캠프)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안보 및 경기북부 발전방안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명캠프)

이 예비후보는 “안보환경 조성을 위해 안보는 국가의 존립을 있게 하는 기본 전제”라며 “경기도 안보정책조정관을 신설해 권역별 민관군 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기도형 안보정책을 총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 입대한 청년들에게 군 복무기간 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애국지사와 참전용사,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낙후된 환경 개선을 위해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군사시설 주변 지역 지원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 군사 상수원 수도권 3중 규제를 합리화해 합당한 보상과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자유로워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 소방, 치안, 군 주변시설 미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개선 지원 등 인프라 확충과 기본이 바로 서는 행정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기도를 평화경제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남북교류협력을 선도하는 한반도 평화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고 통일 경제특구를 조성해 한반도 경제공동체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이용광 육군 예비역 중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안보정책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명캠프)
이용광 육군 예비역 중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안보정책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명캠프)

그는 경의선과 경원선을 축으로 각각 한반도 경제·산업 및 관광·물류 개발벨트를 조성하고 사통팔달 경기북부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북부를 관통하는 동서 평화고속도로와 순환철도망 등 교통체계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미군 반환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시장 군수들과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부족한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고 파주·고양, 양주, 남양주, 동두천, 의정부·연천·포천 등의 지역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경기북부는 남북관계 발전을 선도하는 평화번영의 상징이 될 것 이라며 분단의 현장인 DMZ를 생태와 평화의 현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그는 “세계적인 세계평화축제 개최 및 남북이 함께하는 말라리아 방역, 북한 산림녹화 지원사업, 미세먼지 원인 해소를 위한 북한지역 노후 화력발전소 시설개선 협력사업을 펼쳐 남북관계 개선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용광 육군예비역 중장 등 육·해·공군 및 해병대 출신 장성 6명이 배석해 이 예비후보의 안보정책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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