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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안양시가 경기도 가평에서 공직자 100여 명 대상으로 청렴워크숍 개최 후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행정조직에 입문해 행정업무를 알고 조직의 관행에 대해 알고 있는 8급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장 내 팔로우십 향상을 통한 공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감지수를 높이고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문화 형성을 위한 감성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강의와 미술 심리를 활용한 스트레스 및 갈등 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직자들의 공감 토크가 이어졌다.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청렴윤리 교육에 이어 남이섬을 방문해 힐링하는 것으로 워크숍이 마무리됐다.

이진찬 안양시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청렴을 기본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향후 청렴골든벨 등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행사를 개최해 소통을 바탕으로 공직에 청렴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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