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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품질 쌀 생산 주역 맞춤형비료·육묘용 상토 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4-02 18: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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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관내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 비료와 못자리용 상토를 전량 시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쌀소득보전직불금(변동) 지급 대상자 가운데 전북도민으로 시 관내 농지에 벼 재배면적이 1000㎡이상 경작자이다.

올해 지원되는 맞춤형 비료는 2015~2017년 3년간 토양검정 평균결과에 의거 맞춤형 비료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비료로 총 4종(맞춤15, 16, 27, 28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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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신청에 의해 완효성 비료로 전환이 가능하고, 친환경 농사면적에 대해서는 유기질비료로 공급된다.

모든 비료는 4월 초에 공급이 완료되며 육묘용 상토의 경우에는 농협중앙회에 계통 등록된 상토 중 대상 농가로부터 선호하는 업체의 제품을 신청받아 15개 업체를 통해 이달 중순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비료와 상토 공급 시 파렛트를 사용해 상하차를 실시하고 지게차 이용을 의무화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읍면·농협·공급회사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미정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비료와 상토 공급을 통해 농업경쟁력이 강화돼 그에 따라 농가 소득이 증대되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군산의 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 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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