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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 및 경로잔치 개최 모습. (소리예술원)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 안양7동 소재 삼성메가트리아 노인정에서 4곳 노인정 어르신들이 모여 경로잔치를 펼쳤다.

행사는 7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영애(황해도 서도소리 무형문화제) 소리예술원 원장 주최로 개최됐다.

사랑나눔연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7동 협의회가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사회를 맡은 최구식 위원장(바르게살기 7동 지역 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안양시의원(안양6, 7, 8동), 임영란 안양시의원(비례), 제7회 6.13 전국지방동시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해 어르신 60여 명과 함께했다.

메가트리아 노인정 김용택 회장은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이영애 소리예술원 원장외 후원 단체에게 감사를 표 한다”고 말했다.

노래자랑 및 경로잔치 개최 모습. (소리예술원)

이영애 소리예술원 원장은 “안양은 저의 제2의 고향이자 시댁 고향이다”며 “앞으로 안양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서도 소리를 널리 알리며 효도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함께한 김주연, 이지윤(이영애 원장 수제자, 덕천초) 학생은 “스승님께 배운 소리를 동네 어르신들께 공연하여 너무 뜻 깊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의 진행 및 후원모집을 담당한 최구식(장어누리 대표) 사회자는 “앞으로도 이영애 원장과 함께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경로잔치를 안양 전역에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르게살기 안양시협의회 고병열 시위원과 최경현 7동 부위원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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