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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30일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과 물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상수원 보호구역 정화활동과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1992년 12월 22일 리우환경회의 의제 21의 18장 수자원의 질과 공급 보호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제정, 선포한 날이다.
경주시청 맑은물사업본부 직원 80여명은 이날 탑동 정수장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하천변 묵은 쓰레기를 수거해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최근 많은 강우량으로 저수율이 일부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생활용수가 부족한 점을 상기시키며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한편 시에서는 작년 7월부터 생활용수가 부족할 것을 예측하여 보문보조취수장 가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뭄대책을 추진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박현숙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최근 내린 비로 인해 가뭄의 위기 상황은 넘겼지만 아직 생활용수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시민들은 지속적인 절수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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