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인동동 복지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솔루션위원 등 11개 민관사례 협력기관 실무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 i행복가족 심리상담센터등의 민간기관 솔루션 위원과, 인동동 마을보듬이, 인동동 맞춤형복지팀,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사 등이 참여했다.

회의 내용은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가구의 위기해소 방안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된 부부중심 4인 가구는 복합적인 정신적 건강 문제와, 자녀의 신체적 건강문제, 청장년 1인 가구의 정신적 건강문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경제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솔루션 회의를 통해 해결방법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을 받았다.

회의에서 제시된 해결 방안은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 자녀심리 검사비 및 수술비지원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의 직업 상담, 민관자원 연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안부확인 및 정서적지지를 통한 서비스 등을 지원 안전보호망 구축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 서철환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게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하고, 이번 자문 솔루션회의를 통한 역량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