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22일 학교 내 화재발생시 전교직원과 학생(병설유치원 포함)의 신속한 대응 능력과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학교 사이렌 소리에 맞춰 화재를 감지하고 입과 코를 막은 채로 벽을 짚어가며 천천히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완료된 후에는 화재 예방 교육영상 시청을 통하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에 대한 대응방법과 화재의 유형에 따른 신속한 대응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소화경보 장치 사용하기, 소화기 사용하기’등을 알아본 후 학생들이 소화기를 사용해 불 끄는 상황을 모의 실습으로 화재진화 및 소화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화재 대피훈련에 참여한 1학년 한○○학생은 “소화기 사용법을 몰랐는데, 선생님이 자세히 알려주셔서 알게 됐어요. 그리고 불이 나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래요”라고 말했다.

이서현 교장은 “화재는 눈 깜빡할 사이에 일어나기 때문에 화재대피요령 및 진화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항상 화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화재의 위험이 주변에 존재한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학생들의 안전 및 재난대응 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