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디오션리조트와 전남드래곤즈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디오션리조트는 20일 디오션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과 상생발전에 협력키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디오션리조트 김종관 사장과 전남드래곤즈 신승재 사장, 유상철 감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축구 발전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광양홈구장에는 디오션리조트 홍보물이 설치돼 여수시와 디오션리조트를 전국에 홍보하며,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입장권을 가지고 디오션리조트 객실을 예약할 경우 최대 50%, 워터파크는 최대 40%를 할인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팬 사인회 등 각 사가 상호 추진하는 관련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디오션리조트 김종관 사장은 “지역유일의 프로축구단인 만큼 지역유대 강화와 상호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전남드래곤즈를 알리고 지역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드래곤즈 신승재 사장은 “지역 축구 붐 조성과 지역 연고의식을 다지는데 디오션리조트가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단은 최상의 컨디션과 최고의 경기력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디오션리조트를 비롯해 관광도시 여수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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