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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경북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을 추진 중인 ‘에어대구’가 지지서명 사이트를 열고,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16일 에어대구에 따르면 대구를 거점으로 둔 항공사의 필요성과 향후 일정, 여론조사 결과 등을 소개한 지지서명 사이트를 열고, 온라인 서명을 받고 있다.
지지서명 사이트에는 에어대구와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FAQ)과 에어대구 투자 제안·의향서 등의 자료도 받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대구 관계자는 “출범 자본금은 450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의 강화된 기준에 맞춰 초기 5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지역 거점 항공사 설립으로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3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로 대구공항 이용객 2000만 시대를 선도해 대구를 신 항공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에어대구 측은 올해 상반기 투자자 모집을 마치고, 내년 초 국토부 국제항공운송면허를 획득하고 내년 말에는 정식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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