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운영하고 있는 전북서부해바리기센터가 6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24일 19개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2회 차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전북해바라기센터는 지역 유관기관들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폭력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폭력 피해자를 최대한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 체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최두영 센터장(원광대병원장)과 김병륜 소장(원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을 비롯해 도성희 소장(익산성폭력상담소), 최경희 소장(익산여성의전화부설익산여성의쉼터), 박미향 소장(전북다누리콜센터) 등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김병륜 소장은 “폭력 피해자를 위해 발 빠른 대처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폭력 피해자가 365일 24시간 상담과 의료, 수사, 법률, 심리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진료실, 상담실, 진술녹 화실, 안정실, 심리치료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익산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김제시 등 전북 서부권 지역의 피해자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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