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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디온커뮤니케이션(대표 진수일)은 지난 6일 동구 관내 문화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구청에 공연관람권 500매(6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구청은 백지영 콘서트 'WELCOME-BAEK'의 공연관람권을 대구동구자활센터와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디온커뮤니케이션은 문화소외계층의 공연관람을 위한 나눔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후원한 공연관람권은 2000여장에 달한다.

진수일 대표는 “평소에도 문화활동은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활동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주민들에게 이번 공연관람이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강대식 동구청장은 “주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을 가진 진수일 대표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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