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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7~15일 관내 상・하수도 관련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및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상황에 대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계획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수도사업소장 및 수도·하수과장 등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수도과에서 운영하는 배수지 및 새만금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현장 등 7개소와 하수과에서 운영 중인 폐수처리장 및 마을 공공하수처리장, 미룡분구 하수관거 정비공사 현장 등 13개소를 포함한 2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상·하수도 관련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보완 및 장비 확보 등을 통해 상하수도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운영할 방침이다.
군산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해빙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보다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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