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평택시 삼성전자 2기 공장 투자에 따른 건설지원 TF회의.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회의실에서 TF 회의(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를 열고 고덕산단내 삼성전자 2기 반도체 공장 투자 확정에 따른 기반시설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공장건설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TF 회의는 삼성전자의 2기 반도체 공장건설 및 가동에 필요한 기반시설(도로, 전력, 공업용수 등)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 삼성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방안에 대해 관계기관(LH,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및 평택시 관계부서와 의견을 나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삼성전자의 1기 반도체 공장건설 당시 TF(14차)를 운영해 2년여만에 1기 공장 가동을 지원한 경험이 있어 이번 2기 공장 건설 시에도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건의사항인 건설자원(지역건설업·장비·인력 등) 사용 확대, 농산물 사용 확대 등”을 삼성전자에 건의했다.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평택이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함은 물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 및 세계 반도체 생산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평택시의 건의사항 등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삼성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