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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다음달까지 개별입지 폐업 공장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로 폐업된 공장현황을 작성하고 공장 소유주의 동의를 거쳐 해당 부지와 시설의 매매와 임대를 원하는 기업에 소개하거나 기업유치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폐업 공장 부지를 신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 재활용하면 또 다른 개별입지 개발을 줄여 난개발을 막을 수 있다.
이 경우 기존 폐업 공장 소유주는 시설을 방치하지 않고 임대·매매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신규이전 기업은 기존 공장시설을 활용해 초기 투자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신규이전 시 각종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개별입지 공장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주민과의 마찰이나 민원을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현지조사를 진행해 5월 중 재활용 가능한 폐업공장 현황을 게시할 계획”이라며 “폐업 공장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폐업 공장의 매매나 임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당진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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