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한화와 함께한 나눔여행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화 호남지역봉사단이 여수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나눔여행을 다녀왔다.

‘한화와 함께하는 Happy Together 나눔여행’은 여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00여명과 봉사단 20명이 22일부터 1박2일간 지리산 한화호텔리조트과 전라북도 일원에서 진행했다.

나눔여행은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재난종합체험 및 위기탈출체험’을 통해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기르는 등 각종 재난을 대비하는 지혜를 배우는 체험을 했다.

아이들은 마음나누기 활동을 시작으로 전래놀이, 조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실 한 가닥으로 표현해내는 황소, 에펠탑, 전구, 고양이수염 등 많은 모양을 흉내 내는 실뜨기게임과 단체줄넘기, 달팽이 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여행은 여러 체험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이해하며 나만 생각하기 보다는 남을 더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이 더 깊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남지역봉사단은 13년간 연합행사로 여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방학 중 나눔여행을 실시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