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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신세계(총괄임원 최민도)는 명절 이후 ‘황금쇼핑 주’ 특수를 잡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뉴 스타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통적으로 명절 연휴가 끝나면 백화점의 매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명절을 맞아 수령한 성과/상여금이나 상품권을 활용해 쇼핑을 하려는 고객이 늘어나 명절 연휴가 끝난 후를 ‘황금쇼핑 주’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짧았던 이번 명절기간을 고려할 때 다가오는 주말(23일~25일)이 쇼핑 피크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1일 광주신세계(037710)에 따르면 지난해 설이 끝난 후 ‘황금쇼핑 주’의 패션/잡화 매출은 설 이전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 패션 전문관인 패션스트리트의 매출이 24.3% 증가했고, 여성 부문의 매출도 8.6% 증가하며 강세를 나타내 올 해 역시 지난 해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 박인철 팀장은 “장기간 이어진 최강 한파로 인한 봄 신상품 쇼핑 저조로 지난 한달간 여성, 남성, 스포츠 장르 모두 전년 대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며 “한파가 누그러지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봄 신상품 수요와 졸업/신학기 선물 수요를 선점하고 ‘황금쇼핑 주’의 매출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뉴 스타트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광주신세계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옷장 가득 채우고 싶은 봄옷을 제안하는 ‘신세계 스타일 위크’를 개최한다.

대표품목으로 ‘잇 미샤’의 오피셜한 분위기가 나는 ‘그레이 체크 재킷’이 35만9000원, ‘체크 패턴 팬츠’가 18만9000원에 준비돼 있으며, 풍성한 실루엣이 특징인 ‘르베이지’의 ‘플리츠 원피스’가 98만원, 커다란 자수 장식이 보이는 ‘마쥬’의 ‘데님 재킷’이 47만9000원에 준비되어 있다.

톤온톤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시스템’의 ‘트렌치 코트’도 73만9000원에 옷장을 채울 준비를 마쳤다.

‘신세계 스타일 위크’ 기간 중 졸업/입학을 앞둔 신학기 고객 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행사도 준비대 있다.

5개 브랜드가 각 층 본매장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바네사 브루노’(2/17~2/28), ‘DKNY(여성)’과 ‘질 스튜어트’(2/23~2/25)는 신학기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마쥬’(2/23~2/25)는 4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4/6/10만원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클럽모나코(남성)’(2/23~2/25)는 기본 10% 할인에 추가 10% 할인혜택까지 제공한다.

여성 부문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영캐주얼 인기상품전’이 열린다.

대표 품목으로 ‘EnC’의 재킷과 원피스가 각각 19만9000원, ‘시슬리’의 카디건과 코트가 19만9000원/26만9000원에 선보인다.

패션 부문 외에도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질 스튜어트’의 핸드백을 23만8400원에, 정장과 캐주얼 모두 잘 어울리는 ‘스톤헨지’의 가죽시계를 19만원(블랙)/21만원(브라운)에 각 층 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학기를 맞는 아이를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일년에 단 2번만 열리는 ‘쁘띠바또’의 이월 특집행사가 열린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120년 전통의 프랑스 유아동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밖에 ‘타미힐피거 칠드런’의 티셔츠와 바지가 각각 5만4600원과 8만7500원, ‘노스페이스 키즈’의 책가방 세트가 8만9000원, ‘휠라키즈’의 운동화가 4만4100원에 준비돼 있다.

시즌 이벤트 홀에서는 1년에 한번 열리는 ‘운현궁 창고 대공개전’이 열린다.

‘운현궁 창고 대공개전’은 산뜻한 새 이불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표품목으로 기모 프롬 차렵세트(Q/이불+패드+베개커버2개)가 7만9000원, 경추 베개솜 1p가 9900원에 준비돼 있으며 세미 프롬 카페트 등 3가지 품목을 일별 특가상품으로 한정 판매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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