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평택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21 11:57 KRD7
#평택시 #공재광 #보고회 #젊은평택 #신성장경제신도시

공재광 평택시장, “역동적인 젊은 평택, 중단 없는 전진 할 터”

NSP통신-공재광 평택시장이 남부복지타운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국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평택시)
공재광 평택시장이 남부복지타운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국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주최한 평택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진행된 2018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총무국 등 21개 실·국·소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마무리됐다.

지난달 22일부터 건설교통국을 시작으로 2월 19일까지 총무국을 대상으로 한 보고회는 평택 국제 대교 건설현장을 비롯해 지난 6일 개관한 남부복지타운, 7월 개정 예정으로 공사 중인 농업생태공원, 노을 전망대로 조성 예정인 평택호 배수갑문 관리동 등 현안에 관한 토론과 사업 진행 상황 현장점검을 병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시정비전을 ‘대한민국 신성장 행복 도시 평택’으로 정하고 경청, 나눔, 안전, 균형을 핵심가치로 삼아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산업 허브, 시민과 함께하는 균형발전 도시 건설을 위한 주요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G03-8236672469

주요 추진전략을 보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확산시켜 나간다. 이를 위해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 치매 안심 센터 설치, 임대형 경로당 설치,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등 계층별로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내 약 2만 평 부지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 병원이 건립될 예정으로 최근 아주대 총장과 의료원장 등과 함께 MOU를 체결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재난 안전 종합대책을 재정비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는 한편 미세먼지, 악취, 소음, 수질을 특별 관리해 나간다.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예술·여가 기반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1,400석 대규모 공연장이 들어설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평택 박물관과 안정리 예술인광장 조성, 평택문화재단 설립, 국악인 지영희 선생의 콘텐츠 개발, 진위체육공원과 내리 문화공원, 농업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택의 물길을 활용한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평택항에는 평택함을 활용한 해양안전체험관,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 공간, 캠핑장이 들어설 아쿠아 벨벳 프로젝트, 안보 관광단지인 평화공원을 조성한다.

평택호에는 관광호텔과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21만 평의 관광단지와 지하2층·지상6층의 노을전망대를 조성하고 진위·안성천에는 하천 숲,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 시책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보상을 시작하는 146만평의 브레인시티 사업과 30조원 규모의 삼성 산업단지 2단계 투자 등 핵심동력사업을 촉진하고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 채널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상권별 맞춤형 체질개선, 농업의 6차 산업 육성 지원을 확대한다.

좋은 일자리 창출 시책으로는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인턴 사업, 대학창조 일자리사업, 신·중년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와 평택시민 우선 채용 전략을 추진한다.

NSP통신-공재광 평택시장이 평택 국제 대교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건설교통국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평택시)
공재광 평택시장이 평택 국제 대교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건설교통국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평택시)

이밖에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이를 위해 20개 지구의 균형 있는 도시개발과 신장, 안정리, 명동 골목, 두정리 등의 주민참여 도시재생을 활성화 시키고 고덕, 소사벌, 청북, 화양, 포승지구의 광역교통망과 평택호 외곽도로 개설 등 권역별 도로망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 미래를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1 평택시 장학관의 운영 성과분석을 거쳐 제2 평택시 장학관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인구 50만명 대도시 진입을 대비해 행정체계 마련과 종합행정타운 조성을 준비하고 브레인시티의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는 특히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청토론회와 원탁토론회, 기업인, 학부모, 청소년과의 토론회 등 찾아가는 경청의 장과 소통 플랫폼을 확충하고 시민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제시한 시정과 시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1조458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할 일 많은 역동적인 젊은 평택, 시민 삶의 질을 변화시키기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중요한 현안들이 본격 진행되는 만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사업의 빠른 절차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