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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짧은 연휴기간으로 귀성객과 관광객이 일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과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은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해 △도로 파손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상하수도 긴급보수 △쓰레기 처리 등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받고 이를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일반전화 120, 핸드폰 063-120으로 민원을 접수하게 되면 상황실 근무자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연휴기간 운영되는 병․의원,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원 민원봉사과장은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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