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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 산림과에서는 7일 오전 10시 구미에코랜드 건물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 구미에코랜드 소방훈련 및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최초목격자 신고, 비상벨 작동, 대피방송, 관람객 대피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등의 순서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건물내 소화전,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점검했으며 화재발생 시 초기대처요령, 스프링클러 작동 원리,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대피요령, 심장 제세동기 작동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구미시 산림과장 이한석은 실제와 같은 이번 훈련으로 긴급 상황에서의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구미에코랜드 방문객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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