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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제297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등 업무보고를 받았다.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나기보(김천) 위원장은"어업종사자의 고령화가 농업보다 더욱 심각해 정부의 일자리창출정책과 발맞춰 청년어업인 정착지원사업 자체예산뿐만 아니라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희영(예천) 위원은"독도입도지원센터 및 독도방파제사업이 상당히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고,"외교적인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경북도의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사업추진"을 강하게 요구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연안항 개발에 있어 영덕의 강구항은 교통인프라 등 외부환경이 크게 변한만큼 체계적이고 명확한 빅데이타 분석을 통한 새로운 마스터 플랜수립이 절실하다"며"경북이 환동해 진출을 위한 기폭제가 되고 북방 경제권을 선점하는 데 선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사양산업화 되어 가고 있는 어업의 체질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년 어업인 육성과 도의 어업발전을 위해 집행부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정책수행"을 강하게 요구했다.

한창화(포항) 위원은 동해안이 가진 특성과 장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의 관련 기관과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내수면어업확대와 독도근해어업육성에 2-트랙으로 접근하는 다양한 정책추진을 제안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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