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이 KS규격 제정 이전에 포장된 영덕군민운동장 우레탄 육상트랙(A=11,497㎡)을 철거하고 재포장한다.
춘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이 끝나는 2월 5일부터 5월 31일(준공 예정일)까지 이용이 제한될 예정이다.
2015년 학교운동장 우레탄 포장의 유해성이 사회적 이슈가 되자 정부의 전국 우레탄트랙 실태조사 지침에 따라 영덕군은 2016년 6월 군민운동장 우레탄 포장의 성분을 검사했다.
그 결과 중금속(납)이 KS규격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2016년 8월부터 이용을 전면 제한했고 이후 이용자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개방해왔다.
2017년 9월 체육진흥기금을 확보하면서 총사업비 10억원(기금5, 군비5)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실시설계 후 12월 착공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당초 이용자가 감소하는 동절기에 트랙을 교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려 했으나 전지훈련 유치, 축구대회 개최로 사업이 다소 지연됐다.
군 관계자는 “KS기준(2016.12.20.개정)과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교체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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