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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 청년 문화·예술공간 조감도 (서울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서울시-중앙정부(문체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강협력계획’의 일환으로 잠실 한강공원에 2000㎡규모의 청년 문화·예술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일반 시민 대상으로 22일 부터 3일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전경사진 (서울시)

올해 3월 시민개방을 앞둔 ‘청년 문화·예술 활동공간’은 청년들이 예술·문화 활동을 매개로 소규모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근거지를 마련하고 이를 시민에게 개방해 한강의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코자 조성하게 됐다.

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의 입주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컨테이너(2.4m×6.0m) 18개동을 사용해 조성했고, 상시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와 캐노피가 설치돼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붙이기 위해, 민간 광고·홍보전문가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서울 크리에이터즈 싱크’에게 네이빙 개발을 의뢰해 4개 후보를 선정했고 명칭은 ▲사각사각 플레이스 ▲큐브한강 ▲한 숲 ▲한강스퀘어 등이다.

명칭 후보군 (서울시)

한편 최종 명칭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온라인 시민 공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호도 조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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